최근 스틸하우스 공법을 사용해 짓는 전원주택이 관심을 끌면서 스틸하우스 관련,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이 추진돼 화제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원대학에서 한국철강협회 최종빈 상무와 동원대학 한병완 산학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틸하우스 교육관련 산학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철강재를 사용한 건설, 자재, 설계업계는 스틸하우스 공법의 맞춤형 우수인재를 산학협력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고 건축 전공 학생들은 스틸하우스의 올바른 지식과 새로운 건축공법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철강협회와 동원대학은 쌍방간에 학생들의 현장 실습 제공과 취업기회를 알선하고 대학 및 산업체 시설을 공동 사용은 물론 대학과 산업체와의 연계교육 및 공동연구 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스틸하우스의 인식제고 및 보급 확대에 많은 기여가 예상 된다”며 “동원대학은 향후 커리큘럼 편성시 스틸하우스공법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틸하우스는 유해성분이 적고 자재의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주택소재로 특히 구조적 강도가 높아 지진, 태풍, 화재 등의 자연재해에 안전한 주택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