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원숭이에 카드지갑 소매치기당해 "어떡해" 울상

입력 2018-04-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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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이 원숭이에 소매치기를 당하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3회에서는 원숭이의 성지라 불리는 '롭부리'에서 장사에 나선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은 그 전날 개발한 피시 케이크, 수제 어묵을 주 메뉴로 내놨다. 그러나 뜨거운 햇빛에 손님은 도통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홍석천은 "더운데 뜨겁게 튀긴 피시 케이크를 사 먹겠냐. 망삘이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그늘에 자리 잡은 망고가게에 간 이민우는 망고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망고를 받아왔고 답례로 피시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렇게 주변 상인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조금씩 손님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하교 시간이 되자 근처 학교에서 나온 학생들이 모여들어 피시 케이크가 완판됐다.

이민우는 "장사가 안될 것 같은데 또 된다"며 신기해했다.

장사를 마친 세 사람은 근처 원숭이 사원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가졌다.

그런데 이민우와 여진구가 홍석천의 사진을 찍어 주던 중, 원숭이 한 마리가 이들에게 다가왔다. 원숭이는 홍석천 몸을 타고 올라간 뒤, 앞치마 주머니 속에 있던 카드 지갑을 가지고 사원 안으로 달아났다.

이에 놀란 멤버들은 허겁지겁 사원 쪽으로 쫓아갔으나, 원숭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홍석천은 "어떻게 해. 내 카드. 핸드폰 케이스에 카드 있는 거랑 갖고 갔다"라며 울상을 지었고, 이후 제작진은 이민우가 포착한 원숭이의 절도 장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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