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발론 교육은 26일 CJ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하고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아발론교육은 2009년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관련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닥 상장이 이루어질 경우, 아발론교육은 대규모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교육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반시설 및 교육컨텐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아발론교육은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송파, 평촌, 용인, 영통 등에 24개의 직영캠퍼스와 전국 16개의 가맹학원을 운영해 2만6000여 명의 재원생을 두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 720억원, 순이익 140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영어교육부문 대표기업중 하나이다.
아발론교육 김명기 대표는 이날 조인식에서 "중장기적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재원 조달과 아발론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대표 교육기업으로서의 장기 로드맵 실현을 위한 출발점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