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이벤트에 눈물…“평생 재밌게 해준다는 약속”

입력 2018-04-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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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부부(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내 소이현을 위해 초밥집에서 이벤트를 준비한 인교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꽃다발과 평소 갖고 싶었던 귀걸이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소이현은 “그냥 고마웠다. 말한 걸 잊지 않았다는 거니까”라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이후 인교진은 미리 써온 편지를 통해 “우리가 만난 지 15년 됐다. 시간이 흘러 부부가 됐고 결혼한 지 4년이 되고 두 아이의 엄마아빠가 됐다. 아마도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던 만큼 자기가 힘들었을 거다”라며 “늘 행복하다 괜찮다 하지만 힘겨워 보일 대는 내 마음이 더 먹먹해져. 많이 부족하고 아들 같은 남편이지만 멋진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인교진은 “나랑 결혼해서 행복하냐. 내가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라며 “결혼하기 전 약속 지키고 있지 않느냐. 평생 재밌게 웃겨주겠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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