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가 21조에 달하는 중동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쿠웨이트에서도 판매허가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세화피앤씨는 전일대비 9.05%상승한 66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세화피앤씨는 최근 이란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모레모 브랜드에 대한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쿠웨이트 등도 현재 품목허가가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UAE(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처음 진출한 뒤 이라크, 요르단, 오만, 레바논, 튀니지, 바레인, 이란 등에 진출했다. 중동 화장품시장은 연간 21조 원을 소비하는 세계 5대 화장품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화피앤씨는 이달 내 중국의 TV홈쇼핑 ‘해피고’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를 선보이는 가운데 또 다른 TV홈쇼핑 채널과 해당 브랜드의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피고 이외에 중국 TV홈쇼핑과 모레모 브랜드 판매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최근 계약을 체결한 해피고와는 지난달 말 선적을 진행해 이달 중으로 최초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세화피앤씨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