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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주간’ 행사를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방한중인 샤더런(夏德仁) 다롄시장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STX남산타워에서 강덕수 회장에게 다롄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다롄시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업체 가운데 가장 투자금액이 큰 STX그룹이 일자리 창출과 다롄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강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샤더런 시장은 “다롄시민들은 STX의 투자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다롄시가 조선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STX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회장은 “다롄시의 명예시민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STX는 다롄시에 투자하는 한국업체를 넘어 다롄시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 동반, 발전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