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섭 해태음료 사장 사임

입력 2008-03-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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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섭 해태음료 사장이 경영부진으로 지난 21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 사장은 해태음료가 지난해 19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사장은 지난 2006년 6월 해태음료 대표에 취임한 뒤 '차온 까만콩차' 등 다양한 차음료 제품을 내놓으며 의욕적으로 활동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과 내수시장의 치열한 경쟁 등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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