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미나 월 100만 원 보험에 분노…“마음대로 하지 마”

입력 2018-04-04 21:35수정 2018-04-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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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류필립‧미나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월 100만 원이 넘는 보험을 상의도 없이 계약한 미나의 행동에 화가 난 류필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필립은 보험 계약서를 내미는 미나에게 “왜 상의도 없이 혼자 하느냐”라고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나는 “우리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나중에 내가 아프면 간병인이 필요하지 않느냐”라고 변명했지만 류필립은 “마음대로 하지 마라. 그러니까 실수가 많은 거 아니냐”라고 싸늘하게 대꾸했다.

류필립은 “본인은 상의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싫은 내색을 하려고 하면 혼자 알아서 결정해버린다”라고 속내를 드러냈고 미나 역시 “공연 전에 컨디션이 좋아야 하는데 잔소리를 들으니 솔직히 짜증이 났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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