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피소' 이승광 누구?…그룹 구피 보컬·연예인 1호 보디빌더

입력 2018-04-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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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승광 인스타그램)

댄스그룹 구피의 보컬 이승광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한 언론 매체는 구피 이승광이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광은 지난 2016년 지인에게 돈을 빌렸으나,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헤아려 달라며 차일피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2년간 기다려 온 지인은 결국 이승광을 마포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광은 구피의 보컬로 1996년 구피 1집 앨범 '많이 많이'로 데뷔했다.

이후 이승광은 2007년 서울시장 배 보디빌딩 대회에서 체급 1위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1호 연예인이 보디빌더'로 주목받았다. 이승광은 지난해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지붕 네 가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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