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네이버,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AI 스피커 출시

입력 2018-04-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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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스마트홈 가입하면 AI 스피커 공짜

▲프레인즈 플러스 미니언즈 AI스피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업해 만든 인공지능(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유플러스tv 신규 고객과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상품 가입자에게 이번에 출시된 미니언즈 스피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기존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에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전원, 와이파이 설정, 에러 발생 등 알림음도 미니언즈 캐릭터인 '캐빈'의 목소리로 녹음돼 미너언즈 고유의 캐릭터가 강조됐다.

이 제품에는 연속 대화 기능인 '미니언즈와 대화하기'가 탑재됐다. 이용자가 '클로바, 미니언 불러줘'라고 말하면 별도 호출어 없이 "이름이 뭐야?", "바나나 좋아해?" 등 원하는 대화를 스피커와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다. 미니언즈 캐릭터 스티커 9종을 이용해 취향에 따라 스피커 외형을 꾸밀 수도 있다.

또 기존 출시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와 동일하게 U+tv VOD 키워드 검색, 말로 제어하는 우리집 IoT 등 U+우리집AI의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인 'YBM 영어동화'와 음악 서비스인 ‘벅스뮤직’도 새롭게 이용 가능해졌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라인프렌즈에 이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미니언즈 디자인과 캐릭터가 적용된 스피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디바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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