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픽템] 미세먼지·황사에 탈모가 고민이라면…JW중외제약, 바르는 ‘로게인폼’

입력 2018-04-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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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 걱정이 늘어나는 이들 중 하나가 탈모인들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는 피부의 피지샘과 모공이 열리면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이때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게 되면 피지와 함께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거나 모공을 막아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JW신약이 지난해 한국존슨앤드존슨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에 판매 중인 바르는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은 여성 탈모 환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5% 미녹시딜 제품으로, 폼(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고 두피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이지 않는다. 특허기술을 통해 기존 액체 제품에 비해 미녹시딜의 모낭 흡수율은 5배 높이고 전신 흡수율은 2배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 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모발 생장 주기도 연장해 준다.

또 식물성 추출물로 두피에 보습효과를 줌으로써 두피를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주고, AHA(lactic acid)라는 물질의 영향으로 두피 각질제거 효과가 있어 모공을 확장시켜 준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프로필렌 글리콜(PG) 성분이 없어 가려움이나 접촉성 피부염, 두피 각질화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성은 하루 두 번, 여성은 하루 한 번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JW신약은 지난달 말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와 로게인폼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며 유통망을 다각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과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는 각 사의 마케팅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판매에 나서게 된다. JW신약은 도매 유통과 의원급 거래처 문전약국 대상 마케팅에 집중하고, JW중외제약은 전국 직거래 약국 대상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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