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IPTV 셋톱박스 유럽 진출 가속화

입력 2008-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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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은 터키 최대의 위성방송사 터키 디지투르크(Digitruk)와 6000대 규모의 IPTV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IPTV셋톱박스는 전세계 100만대 이상의 셋톱박스를 공급한 셀런의 기술력이 축적된 ‘TD130’모델로 윈CE 5.0을 탑재하고 HD급 방송 시청이 가능한 실속형 IPTV 셋톱박스이다.

IPTV 셋톱박스는 160만 명의 위성방송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터키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터키 디지투르크사가 미국, 호주, 유럽 등 해외에 거주하는 220여 만명의 터키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IPTV 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터키뿐만이 아닌 미국 및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디지투르크사에 확정된 공급 물량은 6000대이며, 향후 연간 5만여 대의 IPTV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양사의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의 셋톱박스와 IPTV 솔루션을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런 김영민 사장은 “셀런의 셀런TV 솔루션과 MMP제품에 대한 사업적인 잠재력을 인정받아 터키 IPTV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며 “향후 유럽 및 미국 등 전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해온 셀런의 구체적인 영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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