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라오스 안면기형아 수술 의약품 지원

입력 2008-03-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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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라오스 안면기형아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의료봉사 NGO '글로벌케어'를 통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최근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케어 관계자들과 라오스 선천성안면기형 아동의 수술에 필요한 항생제 등 의약품 기증식을 가졌다.

1997년 설립된 글로벌케어는 전 세계 가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료환경개선 및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이들을 10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케어의 올해 의료봉사에는 아주대, 순천향대, 연세대, 경희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 7개 대학병원과 서울아산, 삼성서울 등 2개 병원의 성형외과 팀이 참여해 '제11회 구개열, 구순열 아동수술을 위한 의료봉사'라는 이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임선민 한미약품 영업담당 사장은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글로벌케어의 봉사활동에 적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한국인의 인간사랑과 봉사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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