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은 라운드가 있어 정말 다행이죠”...공동 3위로 밀려난 박성현...LPGA투어 ANA

입력 2018-04-01 17:33수정 2018-04-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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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골프채널, 최종일 경기 2일 오전 5시45분부터 생중계

▲박성현(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

▲2017년 챔피언 유소연(렉시 톰슨과 연장우승)

▲렉시 톰슨-3라운드 오소플레이로 4벌타

▲출전선수-고진영(23ㆍ하이트진로), 김세영(25ㆍ미래에셋), 김인경(30ㆍ한화큐셀), 김지현(27ㆍ한화큐셀), 김효주(24ㆍ롯데), 박성현(25ㆍKEB하나은행), 박인비(30ㆍKB금융그룹), 박희영(31), 유선영(32ㆍJDX), 유소연(28ㆍ메디힐), 이미림(28ㆍNH투자증권), 이미향(25ㆍ볼빅), 이정은5(30ㆍ교촌F&B), 지은희(32ㆍ한화큐셀), 최운정(28ㆍ볼빅), 최혜진(19ㆍ롯데), 허미정(29.대방건설), 이정은6(22ㆍ대방건설), 펑샨샨(중국), 렉시 톰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크리스티 커(미국) 등

▲JTBC골프, 오전 5시45분부터 생중계 ▲사진=LPGA

다음은 박성현(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68-64-74))의 일문일답

Q. 오늘은 잘 안풀린 것 같다.

A. 스코어가 안 좋았지만 분명히 좋은 샷도 많았고, 잘한 파세이브도 많았기 때문에 내일 훨씬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조금 아쉽다.

Q. 어제 15번 홀에서는 이글, 오늘은 더블보기였다.

A. 세컨샷이 그린옆 벙커로 날아갔다. 벙커 샷 헤드가 너무 잘 빠져나가 볼이 높이 뜨는 바람에 온이 안되고 다시 벙커에 빠졌다. 판단 미스였다. 벙커샷도 라이가 좋지 않아서 미스가 있었다. 그냥 더블 보기로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Q. 롱 퍼트가 계속 짧았는데.

A. 너무 긴 롱 펏이 많았기 때문에 거리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거리감들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짧은 펏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Q. 내일 전략은.

A. 한 라운드가 남았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내일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한 타 한 타 플레이를 할 것이다. 한 샷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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