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김채희 KT AI사업단장(왼쪽)과 김좌일 그린카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KT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기가지니에서 카셰어링(차량공유)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KT는 지난달 30일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상반기 중 기가지니로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객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T 기가지니 가입자는 최근 70만 명을 돌파했다.
김재희 KT AI 사업단장은 "(이번 서비스로) 카셰어링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에게 AI가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드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