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겨우 컷 통과...마스터스 물거품...최경주와 김민휘는 컷 오프...PGA투어 휴스턴 오픈 2R

입력 2018-03-31 10:52수정 2018-04-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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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27)과 최경주(48)의 마스터스 출전이 무산됐다.

안병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 오픈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그러나 선두와는 8타차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한 장의 마스터스 출전권은 날라갔다.

안병훈은 2016년 마스터스에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공동 3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경주는 이날 1타를 줄였으나 합계 1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휘(26)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오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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