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채용 공고 이후 원서 접수는 9일부터 20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ㆍ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지원공사)이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지원공사의 일반직ㆍ계약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19명 및 계약직 4명 등 총 23명이다. 채용분야는 사업개발(10명), 경영지원(3명), 금융(3명), 리스크 관리(3명), 비서 및 운전(4명) 등 5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나이ㆍ학력ㆍ전공에 제한 없이 채용예정 직위 관련 분야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경력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일반직 직원은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시험(NCS 직업기초능력 및 인성검사, 영어능력검정시험)과 면접시험(직무면접, 영어인터뷰)을 통해 업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계약직 직원은 서류전형을 거쳐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방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으로 경력과 실력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일정은 내달 2일 채용공고하고 원서접수는 내달 9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4~5월 중 서류ㆍ필기ㆍ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지원공사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원공사는 해외투자개발사업 관련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경력직 직원 채용에 지원공사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전문경력을 갖춘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