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엔트바이오, 화평법 수혜...CRO 1위 코반스와 기술제휴 ↑

입력 2018-03-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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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가 화평법 수혜 분석에 강세다.

30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날보다 4.31%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화평법으로 불리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으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화평법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 같은 소식에 동물임상시험수탁기관 업체인 켐온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바이오 인프라 산업의 고품질 생물소재, 바이오 실험장비 및 의료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임상 CRO 사업부문을 통해 신약개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세계 최고의 중대동물(Beagle Dog) 생산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1위 기업인 코반스(Covance)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제휴를 맺은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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