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미분양관리지역에 김포·부산 서구·원주 신규 지정...인천 중구는 해제

입력 2018-03-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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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5개, 총 30개 지역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19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는 △경기 김포시 △부산 서구 △강원 원주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인천 중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사유로 제외돼 전월의 18차 미분양관리지역인 28개 대비 2곳이 늘었다.

총 30개 지역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인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에 따라 지정됐다. 30개 지역 중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4곳이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997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903호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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