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만든 2010년 미래의 휴대폰

입력 2008-03-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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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디자 커뮤니티 5기 학생 작품 공개

팬택계열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 5기 학생들의 1차 작품을 공개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12월 총 20명의 대학생들을 선발, '2010년 휴대폰 디자인 구상'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겨울 방학 동안 마포구 상암동 팬택 빌딩에 위치한 디자인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리서치, 스케치, 랜더링, 드로잉 단계와 최종 목업(모형) 제작 과정을 거쳐 총 10종의 컨셉폰을 제출했다.

이들 작품은 3월 팬택계열 디자인본부 품평회를 시작으로 유관 부서의 검토를 거치며, 양산 가능성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 디자인은 양산 가능한 휴대폰 디자인으로 다듬어 제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친화 디자인부터 신기술 적용, 투명성까지 다양한 소주제에 맞게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에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숨은 잠재력, 한국 휴대폰 디자인의 미래가 모두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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