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성시경,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내 몸 건사하기도 힘들어”

입력 2018-03-29 17:38

  •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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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가수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정말로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시경은 “결혼은 언제 하실 거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결혼이란 게 사람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이젠 정말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최근 ‘배틀트립’ 촬영차 괌에 갔는데 가족들이 여행 온 것을 보고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이가 생기면 저렇게 놀아줄 힘이 있을까 싶었다. 지금은 내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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