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국세청장ㆍ차장ㆍ서울청장 '재산 증가

입력 2018-03-29 09:21수정 2018-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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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과 서대원 국세청 차장 그리고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재산은 이전대비 최대 4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올린 올해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승희 국세청장의 재산은 11억987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취임 때보다 63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만 2905만원 올랐다. 또 본인 소유의 서울 문정동 아파트 가격이 5억9200만 원으로 약 2500만 원 상승했다. 배우자가 서울 신림동과 영등포동에 아파트 상가를 보유 중인데 가격이 각각 251만원, 154만원 올랐다.

예금은 3432만원 늘어난 2억5388만원을 신고했다. 서대원 국세청 차장은 1564만원 증가한 12억2671만원을 신고한 반면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2억3578만원을 신고했다. 이전과 비교할 때 무려 4억원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서울 대치동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이 1억8400 만원 올랐고, 주식형 연금펀드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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