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컨트리클럽, 고객중심 경영으로 명문골프장 재탄생...호텔식 뷔페 무료 제공

입력 2018-03-28 11:15수정 2018-03-29 09:36

안성찬 골프대 기자 golfahn58@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필로스 골프코스

고객중심 경영으로 확 달라진 필로스컨트리클럽(사장 홍철유)이 명문골프장으로 거듭난다.

필로스는 최근 대폭적인 리뉴얼과 서비스를 개선, 최고의 명문골프장으로 탈바꿈하며 골퍼들의 발길을 잦아지게 하고 있다. .

지난해 6월 퍼블릭골프장으로 전환한 필로스는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변신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로스의 변화는 티업 전에 일반 고객, 인터넷 회원들에게 최고급 호텔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하는데서 나타난다. 또한 그늘집 등에서 막걸리, 바나나, 떡볶이, 야쿠르트, 생수 등도 무료 서비스다. 특히 프라자호텔 주방장 출신 등 최고 수준의 셰프들을 채용해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맛으로 승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고매출 제조기’로 유명한 골프장 전문경영인 홍철유 사장이 부임해 현관, 로비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함은 물론 고객이 움직이는 동선을 ‘서비스존’으로 선정해 전 임직원 및 경기보조원이 고객을 맞이하는 등 남다른 서비스를 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필로스가 확 달라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필로스 클럽하우스

▲필로스 뷔페

클럽하우스를 대폭 리모델링해 격조를 높였다. 고객편의 위주로 편의 시설을 보완했고, 주차장, 조경, 연못 등을 분위기 있게 바꿔 명품골프장의 면모를 갖췄다.

코스관리도 눈에 띈다. 페어웨이 잔디를 중지로 교체했고,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지속적으로 잔디를 고품질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홍철유 사장은 “솔선수범을 통해 서비스품질이 가장 높은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서서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