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인허가 4만3396 착공 2만4545호 분양 5843호 준공 5만2300호
2월 주택 분양 및 착공 실적이 지난해 2월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의 주택건설실적은 인허가 4만3396호, 착공은 2만4545호, 분양은 5843호, 준공은 5만2300호였다. 전년 실적보다 인허가는 12.5%, 착공은 32.1%, 분양은 58.8% 감소했다. 반면 준공은 28.1% 증가했다.
2월 분양 실적은 전년 동월(1만4184호) 대비 대폭 감소했고 5년 평균(1만3000호)보다도 55.1% 줄었다.
지역별 분양 실적은 수도권이 1448호로 5년 평균보다 74.4%, 전년 대비 79.7% 감소했다. 지방은 4395호로 5년 평균보다 40.2%, 전년 대비로는 37.6% 줄었다.
인허가 실적은 4만3396호로 전년 동월보다 12.5% 감소했으나 5년 평균보다는 15.5% 늘었다.
지역별 인허가 실적은 수도권이 2만1593호로 전년 동월과 5년 평균 대비 각각 9.0%, 27.8%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1803호로 전년 동월보다 15.6% 감소했고 5년 평균보다 5.4% 늘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4545호로 5년 평균인 3만 호보다 18.2% 줄었다. 전년 같은 달의 3만6135호보다는 32.1%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이 1만7190호로 5년 평균보다 25.2%, 전년 동기보다 26.5% 증가했다. 지방은 7355호로 5년 평균 대비 54.8%, 전년 동기 대비 67.4% 줄었다.
준공실적은 전국 5만2300호로 5년 평균인 3만1466호보다 66.2%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4만815호에 비해서도 28.1%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5194호로 5년 평균보다 75.5% 증가했고 지방은 2만7106호로 58.4%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1497호로 5년 평균보다 107.4%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03호로 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