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방" 박해진, 직접 나섰다…나무 2만 그루 들고 중국行

입력 2018-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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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손을 걷어붙였다.

박해진은 지난 26일 중국 북경으로 출국했다. 그가 약속한 나무 심기 프로젝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박해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나무 2만 그루를 기부, 팬들과 직접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북경 방산구 지역에 중국 정부 차원에서 정책으로 조성 중인 산목림 지구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곳에 나무 2만 그루를 기부한 그는 직접 나무를 심으며 미세먼지 대책에 나설 계획이다.

박해진의 팬들 역시 미세먼지 예방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그의 팬들이 중국 녹화재단 백만삼림계획에 나무 520그루를 기부하자 박해진은 추가 6,000그루를 보탠 바 있다.

박해진은 "숨 쉴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있다"며 "팬 분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함께 하고 있다.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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