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목은정 "한지 재킷, 중국에 800만 원에 팔아…한지양말 재구매율 높다"

입력 2018-03-27 09:42수정 2018-03-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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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1TV 방송 캡처)

'아침마당' 목은정 디자이너가 한지로 한복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목은정은 27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목은정은 "지난해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있었다"라며 "한지로 한복을 만들어 선보이게 됐다. 봉황이 새겨진 것은 대통령 의상이다"라고 밝혔다.

목은정의 딸은 직접 한지 의상을 입고 나와 선보이기도 했다. 목은정의 딸은 "한지로 된 옷을 입으면 여름에 땀 냄새가 적고, 통풍이 잘 된다"라고 한지 한복의 장점을 꼽았다.

목은정은 "지난해 한 중국 분이 태권도 자켓을 팔으라고 하셨다. 안 판다고 했는데 '너의 의상을 갖고 싶다'고 하더라. 중국 돈으로 오만 위엔, 약 800만 원에 팔았다"라며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 양말은 재구매율이 높다"라고 말해 관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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