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다양한 신규게임 상용화 실적 기대-한국證

입력 2008-03-24 08:49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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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올해 실적이 다양한 신규 게임 상용화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이 스페셜포스의 견조한 매출과 피파온라인 2와 아바 성과 확대, 다양한 신규 게임 상용화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기존 게임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FPS 게임인 아바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MMORPG인 텐비(Tenvi)와 워로드(Warlord) 등 4개의 내외부 개발게임이 신규 서비스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EA와의 제휴로 확보한 배틀필드 온라인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홍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말 인수한 일본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업체인 '게임온'에 네오위즈재팬을 합병하고, 한국에서 서비스했던 게임들을 현지화해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이는 글로벌 게임업체로 도약할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