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남부권 주요 사업지구 내 1864억 규모 토지 공급

입력 2018-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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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구 위치도(사진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남부권 주요 사업지구에 10만㎡에 가까운 토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대상 지역은 수원호매실, 용인흥덕, 용인서천, 용인동백, 용인구성, 군포당동2, 화성향남, 성남분당 등이다. 규모는 총 26필지(9만9199㎡)로 1864억 원에 달한다.

수원호매실지구에서 상업용지 8필지와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의료시설용지 각 1필지 총 12필지가 공급된다.

수원호매실지구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수원역이 지구 동쪽 3km 지점에 위치하고 영동고속도로가 바로 인접하고 있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향후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이미 개교했다.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지구 서쪽으로 칠보산을 잇는 녹지대와 연접해 있고, 황구지천에서 유입되는 금곡천, 호매실천의 다양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홈플러스 및 수원역 인근 AK백화점, 롯데몰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다목적 체육시설인 서수원칠보체육관도 운영 중이다.

수원호매실지구 외에는 용인흥덕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와 종교시설 1필지, 용인서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의료시설용지 1필지가 각각 공급된다. 군포당동2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종교시설용지 각 1필지가 공급된다.

화성향남지구 내 주유소용지와 성남분당2지구 내 종교시설용지도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0·11일 LH청약센터을 통한 순위별 신청접수를 하고, 같은 달 17·18일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LH 콜센터나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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