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는 살고, 존슨, 매킬로이, 스피스, 데이는 짐싸고...세계랭커 16강 좌절 이변...PGA 델 테크 매치

입력 2018-03-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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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16, 8강전 24일 오후 11시부터 생중계

▲저스틴 토마스
한국의 기대주 김시우(23ㆍCJ대한통운)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이변이 일어났다. 세계랭커들이 저스틴 토마스(미국)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줄줄이 탈락했다.

16강에서 김시우는 저스틴 토마스와 맞붙는다. 김시우는 2승1무, 토마스는 3승을 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000만 달러) 조별리그 최종일 3차전.

1그룹에서 경기를 가진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랭킹 36위 케빈 키스너(미국)에게 발목이 잡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존슨은 3홀 남기고 4홀차로 지며 1승도 없이 3패를 당했다.

랭킹 3위 존 람(스페인)도 키라데크 아피반랫(태국)에게 일격을 당했고, 랭킹 4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패트릭 리드(미국)에 패해 16강 꿈이 무너졌다.

랭킹 1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랭킹 29위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에게 덜미를 잡혔고, 랭킹 7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브라이언 하먼(미국)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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