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은 총선이후로 미룬다

입력 2008-03-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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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전국935가구 분양

4월 총선 이후로 분양을 연기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총선 이후 규제 완화로 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3월 넷째 주 전국적으로 9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물량은 적지만 지역적인 개발 호재가 풍부한 알짜 아파트가 많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 3곳, 935가구의 아파트가 시장으로 나온다.

25일(화)에는 한라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지웰’ 82가구를 선보인다.

11층 2개동 규모로 109,174㎡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5호선 행당역, 중앙선 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연장선이 2011년에 개통예정이고 동북선 경전철도 신설이 계획돼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성동구청, 한양대부속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무학초, 행당초, 무학여자고, 성동고, 한양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같은 날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주상복합아파트 ‘강서그랜드아이파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8층 3개동 규모로 139~224㎡ 총159가구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우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9호선도 2009년 개통예정이다.

홈플러스, 강서구청 등이 가까이 있고 등촌중, 마포고, 경복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서는 금강주택이 ‘금강펜테리움’ 694가구를 분양한다. 12층 18개동 규모로 108~132㎡로 구성된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2011년 개통예정으로 인근에 광주시청 및 복합행정타운이 2009년 완공예정이다. 교육시설은 광주고, 경화여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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