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8.4%인상안 타결, 레미콘 공급 오늘 재개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가 납품가 8.4% 인상안을 결정해 레미콘 공급이 21일 새벽부터 재개됐다.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는 2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중소 레미콘 업체는 21일부터, 대형업체는 22일부터 각각 레미콘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결정한 레미콘 납품가 인상률은 8.4%로 당초 레미콘업계는 12.5%의 인상을 주장하고 파업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합의는 레미콘 조합측과 맞서 협상을 주로 추진해왔던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가 아니라 건설사 자재담당 부서장 모임인 건우회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건자회 측은 건우회가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난 만큼 8.4% 인상안에 대해 건자회 내부 논의와 추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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