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이사회 의장에 정기영이사 선임

입력 2008-03-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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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석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정기영(계명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를 이사회의장으로 선임했다.

정기영(61) 신임의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및 석사를 마치고, 텍사스대학교 회계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과 한국회계학회 회장, 한국회계연구원 원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LG상사 사외이사(현) 등을 역임했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또한 중장기 경영전략과 주요 신규 전략사업, 연간 경영계획 등을 담당하는 경영전략 위원회를 총 7인의 이사로 구성하고, 변보경(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 사장) 사외이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더불어 리스크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을 감독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총 5인의 이사로, 현 조담(전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위원장을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임원 성과평가 및 보상정책 등을 담당하는 평가보상위원회는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하고 김치중(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사외이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는 총 6인의 이사로 구성하고 임석식(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사외이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그 밖에 이사회 운영 전반의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이사회운영위원회는 총 6인으로 구성하고 이사회의장과 은행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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