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팩토리 부라더미싱, 장애인 자립활동 위한 재봉틀 기증

입력 2018-03-19 18: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5일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 수원새벽빛장애인자립센터’ 대강당에서 미싱 전문브랜드 ‘소잉팩토리 부라더미싱’의 제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소잉팩토리 최은미 대표와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 수원새벽빛장애인자립센터’ 신승우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잉팩토리 )

미싱전문브랜드 '소잉팩토리 부라더미싱'이 장애인 자립활동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 수원새벽빛장애인자립센터에 재봉틀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는 부라더미싱의 이노비스급 재봉틀 ‘캠퍼스300’ 10기와 후가공처리를 위한 오버록 미싱 ‘2034D’ 1기다.

기증된 제품은 장애인들의 자립활동을 위한 기술훈련과 업사이클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으로 수원새벽빛장애인자립센터에서는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필통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최은미 소잉팩토리 대표는 "소잉팩토리의 기부활동이 장애인의 자립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1회성으로 끝나는 기부가 아닌, 자립을 도와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잉팩토리’는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멀티샵 브랜드로 부라더미싱부터 수입 원단, 부자재 등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까지 재봉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부터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 무료로 증정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