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힐링, YOLO와 같이 삶의 질을 중시하는 생활 태도가 하나의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삶의 무게를 일이나 직장에 두던 과거와 달리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족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세컨하우스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도 많아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세컨하우스의 경우, 두 채의 집을 동시에 관리, 소유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고 전원 생활은 출퇴근 거리가 늘어나는 등 경제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한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서울, 도심과 가까운 수도권 인근에 주로 생겨나는 경향이 있어 자연생활과 접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비용 면에서도 전원주택보다 합리적이며 세컨하우스로 사용할 경우, 따로 관리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손 쉬운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과거 전원생활하면 은퇴한 노부부 수요가 많았지만 타운하우스 공급이 늘어나면서 어린 아이를 둔 젊은 부부들의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은 환금성이 좋아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중에서도 여러 요소를 동시에 만족하는 대표적인 지역은 바로 경기도 남양주다. 광역버스와 ITX 등 대중교통은 물론 수서-호평간 도시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45번, 46번 국도와 같이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 및 동부권 진입,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개통되면 더욱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게 된다.
이러한 이점 덕분에 남양주 일대 타운하우스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천마산군립공원 인근에 ‘남양주 루미하우스’가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마산군립공원은 서울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산 중 하나로 스키장인 스타힐리조트와 천마산 야영교육장, 기관의 연수원 및 수련장이 들어서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에 남양주 타운하우스 밀집 지역이 꾸준히 개발 중에 있으며 가곡초등학교가 반경 1km 이내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마석점•농협하나로마트•롯데시네마•화도체육문화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는 마석생활권이나 이마트 남양주점•메가박스 남양주점이 들어선 평내/호평 생활권과도 가깝다.
루미하우스는 총 32가구, 전용 85㎡ 중심의 중소형 위주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와 달리 늘 볕이 머물고 바람이 통하는 구조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1층부터 3층까지 수직적인 공간 설계가 이루어져 있어 층간 소음의 걱정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각 층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1층에는 주방과 거실, 및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작은 방 1개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안방 및 부부욕실, 작은 방, 개별 테라스 등이 위치해 있다. 3층에는 자유롭게 꾸미고 생활할 수 있는 다락이 자리잡고 있으며 기존 ‘다락’이라는 어감이 주는 좁고 컴컴한 느낌과 달리 탁 트인 층고로 밝고 안락하다. 또한 세대 별 잔디 테라스를 제공, 수도와 전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마치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재 ‘루미하우스’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사무실을 통한 상담, 계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