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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기분좋은 휴대폰 보험'을 확대, 개편해 2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으로 납입보험료에 따라 보상한도와 범위가 확대되고, 부분적인 파손에도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의 휴대폰 보험은 월 보험료 2980원을 내면 휴대폰을 분실 또는 도난 당하거나 화재ㆍ침수로 인해 완전파손 됐을 때 최대 37만5000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개편된 '기분좋은 휴대폰 보험'은 보험료에 따라 보상한도를 다양화 해 월 보험료 2900원/3200원/3500원에 따른 보상한도를 각각 32만원/40만원/48만원으로 구성, 고객이 구입한 휴대폰의 출고가격에 적합한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보상범위 역시 부분적인 파손경우까지 확대해 최대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입 및 보상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휴대폰 분실 시 경찰서나 지구대에서 분실접수증을 발급받아 접수해야지만 보상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분실 접수증 필요 없이 통상적인 발신ㆍ착신 금지, 일시정지 요청 등의 분실신고만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종래 신규가입 또는 기기 변경 후 14일 이내에 가입해야 했던 것을 30일 이내 가입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