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초저온, 에너지 자립형 물류센터로 지역 판로 확대

입력 2018-03-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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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초저온은 인제군, 우진FS와 ‘인제군 농수특산물의 대중국 수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연우 우진FS 회장, 이순선 인제군수, 김용우 유진초저온 본부장(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초저온이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확대 및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유진초저온은 친환경 초저온 냉동물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유진그룹의 자회사다.

유진초저온은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군청, 우진FS와 ‘인제군 농수특산물의 대중국 수출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초저온은 경기도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에너지 자립형 물류센터를 활용해 인제 지역 농수특산물의 중국 수출을 위한 제품 보관 및 유통, 운송, 수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초저온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유통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중국은 물론 전 세계로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초저온 관계자는 “평택 오성 물류센터는 24시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최고의 신선도로 제품을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온물류시장의 트랜드인 콜드체인 허브 역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형 최첨단 물류단지”라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수출 및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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