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금리인하 효과 '톡톡' 닷새만의 상승...612.13(12.03P↑)

입력 2008-03-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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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FOMC회의에서 단행한 금리인하로 인해 닷새만에 상승해 6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03포인트 상승한 612.1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억원과 116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업과 기타제조업이 소폭 하락했다.

NHN과 메가스터디, 태웅, 다음,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코미팜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스피 상장 승인 소식으로 4.9%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앞두고 있는 LG텔레콤도 2.6%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1.3%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LCD부품업체 에이스디지텍이 실적 상승 지속과 엔화강세를 바탕으로 5.9% 상승했고,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태양광 장비시장 진입에 따른 매출이 올해 가시화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2.8%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액티패스는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임하이는 미국 루지애나에서 가스 및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65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28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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