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원셀론텍, 자가유래 연골세포시장 독점 ‘부각’…세포치료제 재평가 강세

입력 2018-03-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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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이 강세다. 네이처셀 시가총액이 3조 원에 근접하면서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다.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세원셀론텍 시가총액은 240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7.18% 오른 4030원에 거래 중이다.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액 1581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세원셀론텍은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했다. 국내에는 유사한 경쟁제품이 없는 독점제품으로 해외에선 미국 FDA 승인 후 시판 중인 젠자임(Genzyme)사의 자기유래 연골 세포치료제가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콘드론은 국내 자가유래연골세포 시장의 100%을 점유하고 있다. 인체의 모든 뼈 부위 골절과 지연유합, 악안면 손상부위의 임플란트 식립 등 뼈조직 손상부위를 재생하고 뼈 형성을 촉진하는 광범위한 뼈세포치료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원셀론텍은 또 첨단 바이오에 엔지니어링을 접목해 표준화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adical System)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성과와 특화된 첨단기술을 턴키 방식으로 전 세계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바이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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