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권 선진 대표이사, '상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입력 2008-03-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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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업체 선진은 이범권 대표이사가 '2008년 제 35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19일 '산업포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경제 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시상은 우리 경제의 성장, 발전에 공헌해 모범이 되는 상공인 및 사원, 주한 외국상공인 등에게 포상하는 것이다.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 후 선진 필리핀 대표이사를 거쳐 2002년 선진 대표이사에 취임한 축산업계의 젊은 수장이다. 선진 측은 "이번 수상은 30여년 가까이 축산업에 매진해온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이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한다는 확고한 신념하에 체계적인 양돈계열화 사업 모델을 도입, 종돈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선진 크린포크'는 매년 15~20% 가까운 매출상승을 이끌어 냈다.

선진의 이범권 대표는 "고유가와 고곡물가에 따른 축산업계의 위기상황에서 이와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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