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지속형 빈혈치료제(GX-E2)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시험 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41분 현재 제넥신은 전일대비 6.38% 상승한 1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제넥신은 지난 13일자로 지속형 빈혈치료제의 국내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지난해 11월 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GX-E2의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신장학회(ASN)에서 공개한 바 있다.
신라젠, 네이처셀, 파미셀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제넥신은 2016년부터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GX-E2 사업화를 진행했다.
빈혈치료제 시장은 8조 원대 시장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대형 제약사 상하이 포선(Shanghai Fosun)과 중국 내 권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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