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삼기오토모티브가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삼기오토모티브는 전 거래일 대비 5.42%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3·4분기 실적이 타 부품사 대비 양호했으며 전기차 관련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요 매출처인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부진에 따른 7속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매출 감소에도 불구, 폭스바겐 비중 증가와 자체적인 합금 사업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 등으로 타 부품사 대비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폭스바겐에 ‘TM케이스’와 ‘클러치 하우징’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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