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리비전A 전국 서비스 출시 계획
‘Open(열린)’과 ‘Zone(지역)’의 줄임말인 ‘OZ’는 휴대폰으로 유선인터넷상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인터넷 공간’을 뜻한다.
또한, ‘OZ’는 고대 히브리어로 ‘힘’ 혹은 ‘권능’을 상징하는 단어로 LG텔레콤이 생활의 중심에서 고객에게 힘이 되는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영상통화를 중심으로 한 기존 3G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웹서핑, 이메일 등 생활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내달 초 본격 출시되는 ‘OZ’전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LG텔레콤의 3G 데이터서비스는 모바일인터넷 사용에 있어 고해상도 대화면의 휴대폰으로 PC환경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저렴한 요금제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여러 인터넷포탈은 물론 콘텐츠 개발업체 대상으로 적극적인 망개방을 통해 다양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OZ’ 로고는 인간의 사고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직선적이고 정형적인 고체형 사고에서 유동적이고 감성적인 액체형 사고 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형상화했다.
색상은 고객들의 생활에 ‘힘’이 되는 서비스임을 상징하는 붉은 계열과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는 핑크톤의 마젠타 컬러를 채택했다.
LG텔레콤 비즈니스개발부문 김철수 부사장은 “OZ(오즈)는 고객이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다양하고 유용한 볼거리를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LG텔레콤 서비스의 사상이자 정신을 의미한다” 며 “앞으로 이에 부합하여 개발된 서비스 및 단말기, 요금제에 한해 OZ(오즈) 브랜드를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번 3G 데이터서비스 시작에 앞서 지난 2006년 10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전국 군ㆍ읍ㆍ면 지역까지 리비전A 망 설치를 완료했으며, ‘OZ(오즈)’브랜드가 론칭되는 내달 초를 전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