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알리코제약은 2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에선 보통주 23만5000주가 주당 1만2000원에 발행되며, 총 발행금액은 28억2000만 원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시장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추가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상장주선인과 맺은 초과배정옵션이 주가상승에 따라서 행사됨.라고 밝혔으며, 주요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8년 3월 27일이다.
한편, 12일 현재 알리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46%(500원) 오른 2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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