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근황 보니 '완벽 적응'…군 동기 부모님께 "건강하세요" 손편지까지

입력 2018-03-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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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지드래곤의 군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훈련소 생활 사진과 함께 직접 쓴 손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군대 동기들과 '손 하트'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 베레모에 국방색 트레이닝을 입은 모습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패셔니스타의 분위기가 풍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군 동기 부모님께 썼다는 자필 편지도 담겨 있다.

지드래곤은 짧은 편지에서 "OO, 동기들과 아주 잘 어울리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며 "아드님 믿고 기다려 주세요, 곧 만나실 수 있을 테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 부모님"이라고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담았다.

편지에는 '지디 형이 쓴거야'라는 동기의 깨알 자랑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지드래곤이 손수 써준 편지라니 부럽다", "생각보다 더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네", "완벽 적응했다", "훈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지드래곤에 이어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각각 12일과 13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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