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샷이 살아난 타이거 우즈의 PGA투어 발스파 1~3라운드 기록실

입력 2018-03-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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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12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타이거 우즈(사진=PGA)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ㆍ미국)의 영리한 골프가 먹히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파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장타를 낼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잘 골라 클럽을 선택을 적절히 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아쉽게 1개의 보기를 범하더니 3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의 정확성에 힘입어 버디 5개, 보기 1개로 잘 막았다. 특히 라운드를 거급할수록 그린을 놓쳤을 때 전성기때의 위기극복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장타 327야드를 날리고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95.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1.54%(8/13), 그린적중률 77.78%(14/18), 그린주변에서의 위기능력을 나타내는 스크램블링 75%, 샌드세이브 50%(1/2),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 1.786타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2위다.

9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루키’ 코리 코너스(26ㆍ캐나다)와 겨우 1타차다. 우즈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와 공동 2위다. 최종일 경기는 마음 편하게 챔피언조 앞조에서 스니데커에서 경기를 갖는다.

▲타이거 우즈의 1~3라운드 기록

※기록 용어

△DRIVING ACCURACY(페어웨이 안착률)=대부분 14개홀에서 페어웨이로 들어간 것을 %로 표시한 것.

△DRIVING DISTANCE=드라이브 평균거리

△LONGEST DRIVE(드라이브 최장타)=가장 멀리 날린 것.

△SAND SAVES(샌드 세이브)=그린 주변에서 벙커에서 탈출한 뒤 벙커샷을 포함해 2타 이내로 홀아웃 하는 것.

△SCRAMBLING(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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