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자’ 우도환, 소속사 대표 배용준의 격려…“항상 큰 힘이 되어주신다”

입력 2018-03-08 20:19

▲우도환(이투데이DB)

배우 우도환이 소속사 대표 배용준에게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우도환은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주인공이자 소속사 대표 배용준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우도환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원작이 있는 줄 몰랐다. 선택 후에 리메이크라는 걸 알았다”라며 “영화를 예전에 봤는데 다시 보진 않았다. 갇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도환은 배용준을 언급하며 “선배님께서는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청춘남녀가 인생을 바치는 것인 줄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으로 인해 벌어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드라마다.

원작 ‘위험한 관계’는 배용준-전도연이 출연한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