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송원산업,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로 ‘강세’

입력 2018-03-06 09:17

송원산업이 산화방지제 가격 인상에 따라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송원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6.59%)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송원산업의 산화방지제 가격 및 출하량과 유사한 방향성을 나타내는 한국무역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고무용 및 플리스틱용 산화방지조제품 등 가격은 전년 대비 18% 상승했고, 출하량도 같은 기간 23.4%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산화방지제 수요 증가 속도는 빨라지는 반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이라며 “타이트한 수급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가격 인상은 다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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