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1.23포인트(+1.33%) 상승한 856.23포인트를 나타내며, 86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44억 원을, 외국인은 31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개인은 68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1.50%)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IT S/W & SVC(+1.26%) 숙박·음식(+1.1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기타서비스(-0.57%)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건설(+1.02%) 농림업(+1.01%) 사업서비스(+0.98%)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운송(-0.46%)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7개다.
포스코켐텍이 2.68% 오른 4만595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2.48%), 컴투스(+2.37%)가 상승 중인 반면 파라다이스(-0.26%), 펄어비스(-0.23%)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인터불스(+26.58%), 일경산업개발(+21.10%), 트레이스(+16.96%)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썬코어(-86.77%), 백금T&A(-29.91%), 대주산업(-29.85%) 등은 하락 출발했다. 오리엔탈정공(+29.6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92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52개 종목이 하락, 13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77원(-0.43%)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13원(-1.07%), 중국 위안화는 170원(-0.3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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