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월 해운업 BSI가 72로 전월대비 9가 감소했다. 당초 전망은 84였으나 못 미쳤다. 중국 춘절 특수로 운임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지수가 전월과 같은 59를 기록하는 등 나빴기 때문이다.
경영부문에서 채산성 77(전월비 -8), 자금사정 77(-11), 매출 93(-7)을 기록해 전 항목에서 부진했다.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답했다.
3월 전망은 89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기업 98개사 중 11%인 11개사만이 3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컨테이너 106, 건화물 86, 유조선 8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