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터 특별할인까지…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에 앞장서는 유통가

입력 2018-03-05 10:08수정 2018-03-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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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여성 행복’을 강조하는 캠페인부터 단편영화 제작·공개, 특별할인 행사까지 이날을 기념하면서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서 비롯됐으며, 유엔이 1975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로레알코리아의 뷰티 브랜드 랑콤은 8일까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는 ‘2018 랑콤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랑콤 매장 방문 고객에게 레네르지 탄력 메모리 젤과 탄력 광채 크림, UV 엑스퍼트 아쿠아 젤로 구성된 샘플 키트를 선물한다. 특히 세계 여성의 날 당일에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장미 생화 1송이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랑콤은 8일 오후 10시 이재용 영화감독과 함께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제작한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를 상영한다. 안소희, 연우진이 주인공으로 출연, 여성의 꿈과 도전,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록시땅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멀티밤을 출시해왔으며, 올해도 ‘시어 애프리콧 솔리데리티 밤’을 선보인다.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여성 NGO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는 올해 ‘어떤 여성도 소외되지 않도록(Leave No Woman Behind)’이라는 주제 아래 양성 평등을 강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 조직원들과 여성의 날을 대표하는 컬러이자 품위, 정의 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여성에게 좋은 스트레칭’ 클래스를 진행한다. 딸을 가진 임직원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딸들을 위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토론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진제공=랑콤
▲사진제공=질경이
▲사진제공=록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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